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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병주 감독의 무남독녀다. 화끈하다.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. 솔직하다.
대한고교의 모든 소문은 수빈으로부터 시작돼, 수빈으로 끝난다. 팔랑대고 다녀도 지조 깊다.
재웅에게 일편단심이다. 수빈은 재웅의 노력, 땀, 눈물, 전부를 지켜봤다. 그래서 재웅이가
더 멋지고 더 좋다. 재웅 곁에 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빈의 노력은 상상 초월, 기대 이상이다.
반면, 성격은 애교와 지랄을 넘나든다. 좋을 때는 간 쓸개 다 빼줄 것 같은 천사표다.
나쁠 때는 머리채 쥐어뜯기도 불사한다. 별명도 ‘미친년’ ‘미친개’ 주로 ‘미친’이 들어간다.
재웅과 관련되면 세상 모든 여자가 적이 된다!